Tuesday, January 01, 2008

농담하지 말아야 겠다

<여성,남자 얼굴로 특성 파악…>
쿠키뉴스기사입력 2006-05-11 12:28 최종수정2006-05-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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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남자의 얼굴만 봐도 어렸을적 행복했는지,따라서 오래 사귈사람인지,짧게 만날 사람인지를 알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시카고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에 의해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남자의 얼굴은 그의 남성호르몬인 테스트오스테론 수치를 여성에게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팀의 일원인 마에스트리피에리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여성들은 놀랍게도 남성들의 얼굴만 봐도 그의 유년시절과 또 그의 남성다움등을 정확히 본다는 것을 알수 있고,여성들은 이러한 통찰력을 가지고 상대 남성이 잠깐 사귀기에 좋은 남성 혹은 오랫동안 사귈 사람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침에 있는 테스트오스테론 수치를 측정하고,그들이 성인기,소아기에 좋아했던 것에 대한 설문과 아울러 그들의 소아기와 성인기의 사진을 제공받은후 29명의 여대생에게 남성 자원자들의 사진을 보여줬다.여대생들은 사진을 본후 남성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인간적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좋아할것 같다.- 남성스러워 보인다.- 육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또한 여성들에게 남성들에 대해서 짧게 사귈사람 또는 길게 사귈 즉 다시 말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 점수를 매기게 했다.연구결과 여성들은 남성들이 어렸을적 좋아했을 것을 추정하는데 있어서 정확했다.이번 연구에서 여성들에 의해서 가장 남성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사람이 테스트오스테론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여성들은 이 남성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이 남성을 짧게 사귀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꼽았다.아이들을 좋아할것 같다고 생각되는 남성들을 여성들은 오랫동안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단지 사진상으로 본 외모에 근거를 둔 연구임을 강조하며,"사람이 상대방을 인생의 배우자를 선택할때는 페로몬,화술,유머감각,어떤 재능,역량,돈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판단을 하게 되며 비록 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남성도 실제로 첫 아이를 갖게되면 완전히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여성들이 대개 아이를 좋아하는 남성들을 배우자로 선택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머 감각은 남성호르몬에서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남성이 여성보다 농담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 대학병원의 샘 슈스터 교수는 거리에서 외발 자전거를 타며 남녀 400여명의 반응을 살핀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반응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 반응을 보인 여성들은 대부분 격려나 칭찬 등을 건넨 반면 남성들은 75% 가량이 슈스터 교수를 조롱하거나 거친 농담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향은 특히 젊은 남성층에서 두드러졌다. 가령 차를 타고 가던 젊은 남성들은 창문을 열고 그를 향해 모욕적인 농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질렀다는 것.그러나 남성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이 같은 공격적 성향은 감소하고 여성들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이러한 차이에 대해 슈스터 교수는 대부분의 농담에는 `기지'를 위장한 공격성이 숨겨져 있으며, 이 같은 공격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편 남성 호르몬이 신체와 행동, 심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닉 니브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이에 대해 "남성들은 외발 자전거 타기와 같이 눈에 띄는 행위를 하는 다른 남성을 주변 여성들의 관심을 빼앗아가는 경쟁자로 인식한다"면서 "따라서 짝짓기 경쟁에 막 입성한 젊은 남성들의 경우 이에 대해 더욱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슈스터 교수의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최신호에 소개됐다.myo@yna.co.kr(끝)주소창에 '속보'치고 연합뉴스 속보 바로 확인<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magicⓝ/show/ez-i><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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