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08, 2008

1996년 8월, 내 인생의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298세대론)

당신은 어떤 세대입니까? 386세대, 88만원 세대...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감없이 무수히 존재하는 298세대...

http://poisontongue.sisain.co.kr/459

Tuesday, August 12, 2008

불온한 세력이 되련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얼마전 국방부에서 발표한 불온서적 리스트를 좀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북한 '찬양' 서적입니다(저 찬양이라는 단어에 유념하며 제목을 읽어 보면 재밌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전략
--북한의 우리식 문화
--지상에 숟가락 하나(MBC 느낌표선정 도서군요...그래서 MBC 를 좌빨이라고 하나 봅니다...끔찍해라...)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 비전향장기수 허영철의 말과 삶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제목만으로는 어찌해서 북한찬양인지 좀 궁금합니다)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이 전략을 보고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특히나 남한의 경제 상황에 좌절한-월북이라도 할까 두려워한 나머지 불온하다고 하는 걸까요?)
--통일 우리 민족의 마지막 블루오션(이게 불온하다 하면, 우리가 초등학교 내내 불러제꼈던, 우리의 소원은 죄다 간첩들이 우리의 머리 속에 알게 모르게 집어 넣어준 노래 일까요?)
--벗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노암 촘스키 저-- 이름이 눈에 익죠?)
--대학시절
--핵과 한반도

다음은 반미.반정부 서적입니다
--미군 범죄와 SOFA-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엮음(아무리 미군이 강간과 살인.치사 행위를 해도 우리는 사랑으로 감싸줘야 하는 걸까요?)
--소금 꽃나무
--꽃 속에 피가 흐른다(김남주 시집)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우리 역사 이야기(젠장, 국사를 필수로 배운 우린 뭔가?)
--나쁜 사마리아 인들-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듣기로는 이 저자분은 대표적인 우파 학자라고 하더군요...좌파가 아니라요)
--김남주 평전
--21세기 철학이야기(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시대별 철학자와 '칸트=계몽주의' 같은 것들만 달달외우에 했던 이유는 뭔가 우리가 배워서는 안되었던 것들이 존재했기 때문인가 봅니다...아니면 생각하지 말고 살라는 이야기였을 지도...)
--대한민국사 - 한홍구/한겨레출판
--우리들의 하느님


마지막으로 반자본주의 분야 불온서적입니다
--세계화의 덫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 삼성은 무엇으로 한국사회를 지배하는 가

제목만 봐도, 얼마나 이 대한민국이라는 곳의 정치체제가 불안불안 한지 아시겠지요?
저 정도 책을 읽고서도 북한으로 넘어가고 싶을 만큼 경제구조가 취약하고,
미국인이라면 살인자 역시 쩔쩔매고 받아줘야 할 정도로 국가적 지위는 낮고,
국민들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체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절대적 진리인양 살아야지 유지되는 체제라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천재경영인이 경영하는 대기업 하나 따위에 좌지우지 되는 국가라니요...

일방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차단하므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변증법적인 결론 따위는 내리지도 못하게 하겠다는 우민정책을 이제는 국민이 깨닫게 될까요?

다행이(?)도 이 책들의 국방부 선정과 함께 오히려 판매고가 몇십배로 뛰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한달에 한 두권씩 나가던 책을 국방부가 광고비 하나 안들이고 선전해준 셈이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국방부는 진정한 X맨 아닐까요?ㅋㅋ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82cook.com 아줌마들에게 슬며시 경고장을 내밀어서 오히려 그 사이트 광고를 해준 조선일보 처럼말이죠.

어쨌든 국방부 덕분에 몇 달 동안 무엇을 읽을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뱀발 : 사실 저 목록의 지은이가 불순해서 그 지은이가 쓴 글들은 모두 불온하다고 한다면(김남주 시인이 시 처럼요...), 사실 우리 전산쟁이들은 모두 불온분자입니다.
왜냐면 컴파일러라는 것은 바로 이 노암촘스키 박사가 정립해 놓은 언어학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불온분자가 만들어 놓은 것을 계승하여 발전시켜서 전산에까지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불온분자가 아니겠어요?

Saturday, August 09, 2008

이제 더 이상 못보게 되나...

그동안 재미있게 봤던 EBS 지식채널 e 의 영상들을 만들어왔던 김진혁 PD 가 이제는 관둔단다. 광우병 관련 영상인 '17년후'를 만들고 나서 일어난 보복성 인사 논란.
슬프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607985


논란이 되고 있는 '17년 후' 영상

매그넘 갔다왔습니다...

이 난리에 무슨 호사야? 싶으면서도 공짜로 들어온 표를 날리기는 싫어서, 그리고 더 큰 이유로는
이전에 EBS 지식채널에서 보게 된 그들에 관한 동영상이 마음에 남아 있어서 잠시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사진을 보는 취미가 없습니다. 찍는 것은 더더욱 하지 않고요. 제가 찍히는 건 최고로 싫어 합니다. 게다가 전시예술에 대한 무감동이 이제는 병이 되어버린 지라 솔직히 아무리 거짓말을 보태어도 이번 사진전에서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는 못하겠군요.

하지만 난생 처음 가본 '사진전' 이라는 것이 최소한 저에게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해주기는 했습니다.
'사진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찾게 되는가?'
우리는 사진에서 뭘 얻으려 하는 걸까요?

아름다움이요? 그렇다면 추한 현실 같은 것을 보여주는 사진은 가치가 없는 걸까요? 그렇다면 패션잡지에 나오는 모델들을 찍는 작가들만이 그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일까요?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그건 아닌것 같군요.

그렇다면 특수성일까요? 9.11테러 처럼 그 순간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찍을 수 없는 그 순간? 이건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진정한 사진의 가치라면 운(?)이 나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사진 한장 못찍고 인생을 마감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런 의문을 품고 사진을 들여다 보니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의미 없는 것들에게 의미 부여하기'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보는 사진들의 소재들은 너무나 평범한 것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어촌의 풍경, 무심히 창을 내다보는 버스 안의 아주머니, 탄천가에서(유독 분당의 탄천에서 찍은 광경들이 많더군요...^^, 제가 아는 장소여서 더 눈에 띄었을까요?ㅋㅋ) 운동하는 사람들...거기에 이번 촛불집회까지.

찍힌 사람들은 분명 그 때 그냥 평상시에 하던 행동들을 하고 있었을 껍니다. 자기가 찍히는 줄이나 알고 있었는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런 무의미한 순간의 광경이 작가들의 기록에 의해서 뭔가 의미 있는 것으로 남아 있다니요.
아마 제가 그 모델 들 중 한 명이었다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 저 순간에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이런 멋진 사진이 되어 전시까지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아마 평행봉에서 운동하고 계셨던 그 아저씨도 자기가 그 순간에 들숨을 쉬었는지, 날숨을 쉬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모든 사진이 별 흥미없이 지나쳐 지지는 않더군요. 일종의 상상력 같은 것이 발휘되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안에서 창을 바라보는 저 아주머니는무언가 삶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 있는 걸까?
선창에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는 네명의 여자들 중, 맨 마지막에 서 있는 여자는 팔을 보니 여드름 때문에 꽤 고생을 하겠어.
특히나 홍대근처에서 찍혔다는 두 명의 경찰이 두명의 시민과 실갱이 하는 장면은 여러가지 면에서 의문을 갖게 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경찰이 왔지? 가만 보니 두 시민중 한 명에게만 관심을 갖고 있군. 도대체 작가는 이 장면을 어떻게 찍게 된거야? 등등...

결국 사진이란 것은 그런 건가 봅니다.
의미 없이 지나갈 수도 있는 것들에 대한 의미 부여.
아...그러고 보니 이것은 바로 예술가들의 기본적인 덕목과도 부합하는 군요.
바로 남들이 그냥 지나칠 법한 것들을 놓치지 않는 것. 그로하여금 작품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도 감상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 것.

이제는 사진도 제가 생각하는 예술의 장르에 집어넣어야 겠습니다.
최소한 '행복한 눈물' 보다는 제 상상력을 자극 하였으니까요^^.

아, 매그넘에 관련되서 얘기하려고 했는데, 그냥 사진에 대한 고찰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Sunday, August 03, 2008

시간이 빨리가길 빌어야 하나요?

이번 교육감 선거 개표상황은 제 생애 가장 피 말리는 그것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992년 대선 이후로 이토록 허망한 선거는 처음이었죠. 하지만 생각해 보면 왜 그토록 허망하며, 좌절감이 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내가 반대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반대하는 후보가 교육감이 되면 세상이 천지개벽이라도 일어날 것인가? 그런 위험한 미래를 보여주는 후보를 국민들은 왜 압도적으로 지지하는가?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체적 결과를 보았을 경우에는 공정택씨와 주경복씨가 박빙으로 대결 한 듯 보이지만, 강남, 서초, 송파… 이 세 지역의 표가 공정택씨에게 몰리는 현상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해 보였습니다.)

과거 히틀러도 대부분의 국민들의 환호 속에서 집권하였고, 박정희 정부가 유신체제로 장기집권의 계약을 받아낸 것도 국민들의 대다수가 승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경우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이제는 좀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

이런 단순하고도 너무나 당연한 인간 바램에 의한 지지였으니, 그러한 압도적인 지지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볼 때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한 것이라고 할 지라도 그것은 틀린 선택일 수 있으며, 이 틀린 선택이 어떤 심각한 상황을 불러와도 그것을 지지해준 사람들만의 힘만으로는 어찌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암울함은 거기에서 비롯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떠한 대비책도 없이, 대표를 한 명 뽑아 놓기만 하면 끝나버리고 마는 일회성 이벤트 같은 것이며, 허울 좋은 이름 뿐이라는 것에 말입니다. 잘못 뽑았다는 생각이 들면, 그저 그 시기가 빨리 지나가서 다음 번에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 그래서 도덕성이 결여되고, 최소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대표가 선출될 때마다 저는 그렇게 암울해 했나 봅니다.

게다가 지금의 대한민국, 단순한 법치, 민주주의 제도에서의 기본적인 원칙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제 경험으로는 1992년 대선으로 집권한 정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상황에서 제 암울함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쉽게 상상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Saturday, August 02, 2008

Thursday, July 31, 2008

아예 소설을 써라.


중앙일보에서 PD 수첩 오도 내용 보도하려고 사용한 사진.
휴메인 소사이어티라는 미국내 시민단체에서 제공한 자국내 다우너소 촬영동영상의 일부분이라는데.
다우너소가 있지만(앉아있기만 해도 다우너라면...), 주위 배경을 본다면...
어디 LA 한인촌에 있는 목장가서 찍어왔냐? 왜이리 한국스러워 -_-

Monday, July 21, 2008

반복되는 역사



하루하루 절망과 희망이 뒤섞인다.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라는 질문마저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아직도 그 악몽을 겪었던 이들이 버젓이 살아 있건만.
국민들은 귀를 가리고 눈을 가리고 없었던 일인양 두 손을 놓고 구경한다.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국민이 막을 수 있을까?
야당의 정치인들이 막을 수 있을까?
혹은, 이제는 포기해버린, 사법부가?


더 이상 그 누구도,
사실을 사실이라 말했다는 이유로,
무지몽매한 민중을 일깨웠다는 이유로
피흘리지 말았으면 싶었다.

그러나 어쩌랴,
그 누군가는 또 다시 '백마 타고 오는 초인' 처럼 나타나
사실을 밝히고 또 밝히고,

정권의 칼날에
손가락이 잘리우더라도 밝히고...


-------아리랑 TV 와 EBS 가 넘어갔다.
YTN은 노조의 저지로도 어찌하지 못하고 40초만에 넘어갔다. 노조원들의 눈물에 함께한 시민들도 울었지만 어찌하지 못했다.
KBS는 신태섭 이사 해임을 기점으로 다음타자로 넘어갈 예정이다. 법이라는게 존재하는 듯 하지만 더 이상 약자를 보호해 주는 법은 아니다.
유인촌의 삼진아웃제도는 인터넷 논객의 혀마저 뽑아버리려 한다.

이제는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 버린 방통위가 법령에도 없는 KBS 이사 해임권을 발동시켰다.
우리나라는 이제 초법치 국가다.
대통령 초법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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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4, 2008

그 때 가서 주고 온거야?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17&newsid=20080715080122712&cp=viewsn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 논란이 되었던, 이명박과 일왕의 만남. 머리를 조아리며 악수하는 모습에 빈축을 삼.


이 때 주고 온거야? 그런거야?

Tuesday, July 08, 2008

이런거 좀 조사 안하나?

<중앙> 대망신, 미 쇠고기 식당 '사진연출'


퍼옴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7336


BBK 수사 때는 담당검사 1명 붙이고
PD 수첩 수사는 5명 붙였으니

이건 몇몇 붙여야 효율적인 수사가 될는지...

인터넷에 조중동 불매운동에 관련 된 글을 쓴 사람들은 강제출국금지조치를 내렸으니,
이정도 사건이면 사형 내지는 무기징역 정도 되겠군.

Sunday, July 06, 2008

미친교육 막으려면?

얼마전 시사매거진2580에 나온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실과 현재 정부가 시행하려는 교육정책을 보고 우리나라 교육의 심각성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단순히 어~륀지식의 영어몰입교육정도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가 지금 시행하려는 자립형 사립고 확대 계획은 말로는 사교육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지만, 결국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게 하려는 학부모의 치열한 싸움을 중고등학교 입시에서 부터 치르게 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들의 알량한 이 사교육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은 결국 자립형 사립고에 입학하기 위한 사교육 조장이 될 것이고, 이러한 사립고에 들어가지 못하면 괜찮은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문이 닫혀 버리게 되는 것이다. 자기 능력만 되면 어디든 들어갈 수 있지 않겠냐고?

이미 사교육 시장에서는 이러한 말이 돌고 있다.
특수목적고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우선순위별로,
1. 엄마의 정보력 2. 아버지의 재력 3. 아이의 능력
즉 아이가 송유근 정도로 특출 나지 않으면 엄마가 치맛바람좀 쎄게 날려주셔야 하고, 아버지는 의사,검사,변호사 등등 이 '사' 자 들어가지 않으면 불가능 하다는 얘기다. 하기사 송유근 정도로 특출난 아이여도, 제때 발견해서 여기 저기 뛰어 다니지 않으면 제대로 그 능력 키워주지도 못하고 그 재능을 썩힐 참이니...

그러니 치맛바람 쎄개 날리실 자신이 없거나 혹은 돈 많이 벌어서 자식에게 해줄 만큼 해줄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송유근 같은 자녀를 두시라.(여담이지만, 임신중 태교는 따로 안하고 비타민을 많이 먹었더니 160 이상 되는 아이들을 연이어 낳았다고 하던데...그래도 20정도 부족하다.)

이도 저도 못하겠는데, 이런 정부의 앞을 안보고 달려가는, 혹은 앞을 굉장히 잘 보고 있지만, 자신의 속력에 누가 부딪혀 죽건 말건 상관없이 마하의 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는 정책을 막고 싶다면? 그래도 그 무대포 정책에 완충작용을 해줄 방법이 한가지 있으니, 바로 서울시 교육감 선거다.

올해부터 지역 주민 직선제로 실시하게 된 교육감 선거(7월 30일). 날짜는 휴가철 대성수기로 잡아 놓고선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대.단.히 걱정이란다.

이 서울시 교육감이 뭘 얼마나 할 수 있을 까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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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의 권한

1) 교육감의 권한-교육감은 학교의 설립 이전 존폐, 예산 편성과 집행, 지방교육공무원의
인사, 교육과정 등 초중고교 교육에 관한 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의
경우 10만 명의 교직원 인사권과 6조1000억 원의 예산을 주무르게 된다. 시도 교육감
은 이런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감을 해당 시도의 초중등교육의 ‘교육
대통령’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초중고교 교육의 성패가 사실상 교육감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2) 모든 교육부 권한 교육감에 위임-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육자율화 정책으로 모든
교육에 관한 권한이 교육감에 위임 되어 실제적으로 교육 대통령은 교육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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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 하지 않나? 서울시 교육감 돈, 인사권, 교육정책 결정 까지 정말 막강 권력을 자랑하는 자리라는 것. 게다가 뽑히면 기냥 3번까지 연임이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그렇게 갑제씨가, 누구는 뽑지 말아야 된다고 그리도 호들갑을 떨었군.

그렇다면 이번 서울시 교육감의 예비후보진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그림들은 클릭하니 커지는 좋은 기능이...)





이건 정말, 정말, 정말 여담인데...
주경복 교수같은 경우 촛불집회에 참석한 게 들통나서 일까? 갑제옹이 무지하게 싫어 하신단다.
에효, 좀 잘하시지는.
그럼 이렇게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시지는 않았을 텐데.


그럼 '홍보가 미흡한 교육감 선거가 그들만의 선거'로 끝났을 텐데...쯧쯧.














뭐 교육감이 얼굴 보고 뽑는 것은 아니니 그분들의 어떤 생각들을 하시면서 사시는 지도 함 봐야겠다.





자기 아들, 딸이 영어몰입교육 받고 와서 부모에게 '오렌지'를 '오렌지'라 말하지 못하게 하고, '어~륀지' 라 발음해야만 옳은 줄 알고,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로 역사배우고 와서 '일본의 한국식민지화는 우리나라 근대화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위안부는 일본 군에게 매춘 영업을 한 것 뿐이다라고 말하는 게 너무 역겨울 것 같다면 우선 국민의 권리인 한표부터 행사하는 것이 현명할 듯 싶다.


'김구는 일본한테는 빈 라덴이나 마찬가지다' 라고 생각하는 아이들과의 세.대.차.이 정도야 문제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이 없다.


루소가 그랬단다.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은 투표할때만 주인이고 그뒤 노예로 전락한다


참으로 서글픈 현실이지만, 잠깐이라도 주인행세를 해야 머슴이 주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참고링크.


http://blog.daum.net/withmael/15943195?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withmael%2F15943195

http://cafe.daum.net/772272/1awM/59?docid=1EQ1g|1awM|59|20080702170800&q=%B1%B3%C0%B0%C1%A4%C3%A5&srchid=CCB1EQ1g|1awM|59|20080702170800


선거관리위원회

부재자 투표안내

Sunday, June 22, 2008

[퍼옴]한국경제 위기 가능성 점점 높아지고 있어

출처 :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
작성자 : 카오스
원문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2149

주택경기가 이명박 후보 당선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재무구조는 이명박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악화되고 있고, 이들 건설업체에 PF자금을 빌려준 제 2금융권은 동반 부실가능성이 점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제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으로 거품을 더이 상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부동산 거품붕괴가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도 한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를 재촉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이어 곡물도 수요는 증가하고, 반면에 기상 이변 등으로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곡물시장도 투기시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베트남의 경제위기는 인근의 아시아 국가로 파급이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또 다시 외환위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국도 경제정책 실패에 따라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훨씬 더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정책당국과 미국의 투기세력들이 암묵적으로 합의하여 1997녀~1998년 처럼 아시아의 위기와 중남미 위기를 이용하여 미국경기회복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과거 행태에 비해 얼마든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한국경제상황은 마음만 먹으면 위기로 몰고갈 수 있는 필요하고도 충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현재의 건설회사 부도위기 및 금융부실채권 증가를 초래하고 있는 주범이 정치권과 국토해양부 및 언론과 은행 등 금융회사라는 데 있습니다. 물론, 부동산 및 금융 전문가들의 투기분위기 조성과 열정적인 한국인의 시장 따라잡기 성향도 한국경제 위기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행정관청은 어떻게 한국경제 위기를 조성하나 ?>




정치권과 국토해양부는 각종규제를 통하여 건설회사를 다스리고, 건설회사는 이러한 규제를 타파하기 위하여 정치권과 인허가 관청 및 국토해양부에 로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예를 들면, 뉴타운 건설계획을 추진하거나, 토지규제를 완화하거나, 인허가 기간을 조절하거나 설계변경허가를 받으려면 정치권과 행정관청 및 건설회사간에 검은돈이 거래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 밖에도 검은돈으로 해결되는 건설관련 행정은 부지기수라고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국민들 80%가 반대하는 대운하 건설 강행배경에도 이러한 정치권과 건설회사 및 국토해양부와 지방 행정관청의 연결고리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의문도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여러 차레 제기된 바 있습니다. 상기의 비리행태는 감사원 감사 및 지금까지 건설비리와 관련된 검찰조사에서도 여러 차례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정치권과 행정관청 및 건설회사간에 이루어지는 밀실거래는 결국은 아파트 분양가격 및 공장부지 건설원가에 전가되기 마련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토지개발 공사는 토지조성원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문제는 건설관련 비리의 피해는 직접적으로는 청약자에게, 간접적으로는 전체국민이 부담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한국경제의 국제 경쟁력까지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유는 임금소득 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이 정치권 및 건설관련 인허가 행정관청과 건설회사로 이전되어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제반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노사분규의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중소기업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위기에 직면하거나, 생산시설을 중국 등지로 이전함으로써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실업자 증가를 수반합니다.




요약하면 정치권과 건설관련 인허가 관청 및 토지공사 등이 근로자의 소득을 착취함에 따라 노사분규가 발생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소비가 감소하여 경기침체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실업자가 증가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환율상승까지 더하여 경제위기가 소리없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전문가와 언론은 어떻게 한국경제를 위기로 몰아가나 ?>




한국의 교육방법은 암기식 교육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국민들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언론 보도를 마치 교과서 내용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와 언론은 이러한 한국의 암기식 교육방법을 악용하여 거짓정보와 통계조작 등의 방법으로 무지한 백성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투기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왔습니다.




사례가 너무 많으므로 몇 가지만 들어 보겠습니다.




① 미분양 주택의 통계를 실제보다 줄여서 보도.




건설업협회에서 실제 미분양 주택은 25만 채를 넘고 있다고 하는 데, 언론은 다른 부분은 파고들어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면서 미분양 주택만큼은 허위 통계를 정확한 정보인 것처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결국 엉터리 정보 때문에 미분양 주택은 증가하고, 은행의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무주택 서민과 투기꾼들 다수는 희생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은행 차입을 통해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은행 부채는 그대로 있고, 주택가격만 하락하여 재산가치가 크게 감소하여 은행 연체이자 발생 등으로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어 성장률 둔화와 실업자 증가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 실질 유동성이 감소해도 유동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도




유동성과 관련된 엉터리 보도는 기자들이 무식한지, 아니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기 위한 의도적인 보도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추측컨대 조선, 동아, 중아일보는 물론, 경제신문 기자들도 대부분은 유동성의 개념조차 모르고 기사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도 필자와의 통화에서 이러한 엉터리 보도를 인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은행이 돈이 부족하면 은행채를 발행하면 시중 유동성은 흡수되기 마련입니다. 기업이나 유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사람이 외화예금을 하는 것도 시중 유동성이 은행으로 흡수되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 증시에 투자되는 경우, 수익증권 잔고는 증가하지만, 원화(통화량)가 은행에 들어가고 달러로 환전되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유동성 증가 원인으로 은행채 잔고 증가 및 주식형 수익증권 증가 등을 들고 있습니다. 심지어 투자손실이 발생한 주식형 수익증권은 실제 잔고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부가액으로 평가하여 유동성이 증가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즉, 실질적인 유동성은 감소했는 데 유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지한 백성들은 이러한 엉터리 보도를 믿고 유동성이 늘어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착각하고 은행차입을 통해 주택을 마련하여 결국은 투자손실을 입게 되고, 소비여력이 약화되어 가계파산 및 기업 부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데 있습니다.




③ 주택구입이 불가능한 약 30 ~45%의 국민들도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도




현재의 아파트 가격 수준에서는 도시근로자의 약 40%는 주택가격이 하락하지 않으면 주택을 구입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수요는 많은 데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내용대로라면 아파트는 모두 100평(330㎡)이상만 건축해야 합니다. 이유는 인간은 누구나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호화로운 생활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즉, 국민들의 소득수준을 감안하여 주택을 건설해야 함에도, 주택구입 능력이 없는 사람까지 아파트에 거주할 것으로 가정하고 문화주택인 아파트 수요는 많은 데 공급이 부족하다는 엉터리 보도를 한 결과 미분양 주택이 전국적으로 25만 채 이상까지 증가하여 건설회사는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고, 금융회사는 부실채권 증가에 따른 신용도 하락, 가계는 주택가격 하락으로 불안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영업행태도 한국경제 위기를 조장하고 있어>




은행은 부동산 투기 분위기를 이용하여 은행에 예치된 금액보다 더 많은 대출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은행채 발행은 물론, 미국이나 일본에서 달러와 엔화를 차입하여 주택담보 대출 재원으로 시용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는 주택경기가 침체되거나 국내 외환사정이 악화되면 경제위기의 지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에게 환투기상품을 판매한 것도 모자라, 중국 증시 및 일본증시와 인도 베트남 증시가 추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들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여 가계부실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즉, 분석보다는 시장 분위기를 이용하여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라도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만 챙기겠다는 발상으로 한국경제 위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미래 에셋 그룹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수수료 수입을 위해서 고객 재산이야 깡통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금융권의 영업행태가 주가지수 하락 및 부동산 가격 하락 분위기 조성은 물론, 한국경제 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 역시 경제위기를 오히려 조장>




자본주의 경제는 불확실성이 최대의 위험요소입니다. 국제유가의 불확실성도 위험요소이지만, 정치적 혼란도 경제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국민 80%가 반대하는 정책도 사회 혼란을 초래하여 경제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실질소득을 감소시키는 정책과 노사분규를 유발하는 정책도 경제위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위기를 조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실질소득은 감소하는 데, 분양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배럴 당 150달러 시대를 예상하면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대운하 건설을 강행하고 있으며, 특수부대 의복을 입은 시위대는 모른 체하고, 예비군복을 입은 시위대는 불법이라고 하는 등으로 국민들의 불신과 갈등을 초래함으로써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민들 다수가 이명박 정부를 불신하고 있고,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앞 다투어 한국 보유주식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외화채권국에서 외화채무국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무시하고 환율 상승을 유도하거나, 분양가 인상을 유도하는 등으로 국가신용등급 하락을 초래하는 정책을 골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기 내용을 종합하면 정치권, 행정관청, 언론, 금융회사, 건설회사와 전문가 모두 경쟁적으로 한국경제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 위기는 임명박 정권 동안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원인을 알면 대책은 간단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계속해서 국민이 반대하는 정책을 강행하면 부동산도 지금이라도 처분해야 합니다. 굳이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여의도를 중심으로 반경 10키로미터가 가장 안전하고 오히려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는 여의도는 한국의 금융중심지역이고, 경제 환경이 불확실하면 국내금융 시장은 물론, 해외금융시장도 투자의 기회가 많을 수밖에 없으므로 금융시장은 미래에셋 그룹처럼 계속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를 중심으로 사무실 수요 증가와 함께 유동인구가 몰리기 마련이므로 여의도 인근의 오피스텔 및 술집과 사무실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연히 과거 강남의 주택과 사무실 가격 상승처럼 경기가 후퇴하는 향후 수년간 여의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부동산 질서가 구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시장은 투자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 강행되는 한 반등시기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매도하여 현금으로 보유한 후 주가지수가 또 다시 1500선 이하까지 하락하면 일시적인 반등기를 이용하여 수익실현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입니다.




외환시장은 선진국에서도 전문가들조차 언급을 꺼리고 있으므로 .... 또한, 단기적으로는 얼마든지 환율 조정이 가능하므로 생략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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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방법은 암기식 교육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국민들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언론 보도를 마치 교과서 내용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전문가와 언론은 이러한 한국의 암기식 교육방법을 악용하여 거짓정보와 통계조작 등의 방법으로 무지한 백성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투기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왔습니다." -- 역시 교육이 바로 서야...

Sunday, June 15, 2008

아저씨의 재발견...

처음으로 촛불집회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그동안 일과 집회 참가만으로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후기 같은 건 절대 써볼 엄두도 안 났는데, 이제 장기전으로 가야 하지 않나 싶어, 마음의 여유를 좀 갖고 돌아보기로 했다.

처음에 촛불 집회 나가게 된 계기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사실 난 고기 자체를 그닥 즐기는 타입이 아니어서, 쇠고기 안 먹고 살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촛불문화제(집회는 불법이라며?)에 참석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심 이명박은 당신들이 뽑았으니, 당신들이 어떻게 해보세요. 라는 식의 방관자적인 입장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정부의 입장은 요지부동. 국민이 하는 말은 어디 개 짖냐? 라는 식이었다. 그래서 좀 기가 막혔다. 나는 남이 같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고, 남의 자유가 존중되어야 나의 자유도 존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의 자유나 행복추구권이 짓밟히고 있는 사회라면, 그 사회에 일원인 나의 권리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나의 눈에 이 정부의 국민에 대한 태도가 너무 방만해 보이기만 했다.

가두시위가 시작된 것은 나에겐, 4번째인가 참여한 촛불집회에서 였다(5/24-5/25). 계속되는 문화제. 귀를 닫아 버린 정부. 어쩌면 그건 필연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분노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주최측인 대책위에서는 그렇게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나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흥분되기도 하고, 이 사태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에 끝까지 남았고, 결국에는 경찰 진압까지 겪어 보았다. 태어나서 처음 겪어본 공권력. 공권력이란 건 정말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

그런 진압 장면을 본 이후로는 정말 한번의 집회도 빠지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폭력적으로 진압 한 다음 정부에서 아무런 일도 없었던 듯이 덮어버린다면...끔찍했다. 마치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그날(5/25) 오후의 진압은 정말 폭력적이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지, 어쩌면 6월1일의 그것보다 더 심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강제진압 동영상은 그냥 좌시하던 사람들, 쇠고기 수입문제에는 별 관심 없던 사람들 까지도, 참여 하게 만들었다. 현 정부의 심각함을 그들도 피부로 느끼는 듯 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아직 언론에 보도 되기 전이었다. 일부, afreeca 나 아고라를 통해 상황을 접하고 있는 사람들 외에는 잘 모르는 듯 했다.


그러나, 이 폭력진압 상황도 6월 1일 극에 달해, 결국 언론에 크게 이슈가 되었다. 군화발 여대생, 머리에 피를 흘리며 실려 가는 여학생. 코뼈가 부러져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저씨. 수도 없는 폭력적인 진압 영상이 정부에 대한 여론을 악화 시키며 참여하는 시민들도 늘게 만들었다.

그러한 여론 때문이었는지, 경찰들도 쉽게 진압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되도록 전경차를 이용하여 시민들의 청와대 진입을 막으려 했고, 대치 상황에서 시민들이 무리한 시도를 해도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는 곳에서라면 폭력을 사용하지 못했다. 물론 다리 밑으로는 수없이 군화발을 날려댔지만.^^;;

그 이후로 6월6일 연휴기간, 6월 10일 100만 대행진 등. 이슈화 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도록 만들었지만, 정부는 시민들의 말을 듣기는 커녕 콘테이너나 가져다가 쌓으므로써, 자신의 권위마저 희화화 시켰다.


그런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심각성에 대한 보도, 강제진압 하고 싶으나 언론의 보도로 인해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 자꾸만 심각해지는 조중동 불매 운동.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정부측에 조속한 언론장악의 필요성을 더 극대화 시켰는지
감사원은 kbs를 감찰, 수사 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의 내부에서 언론 장악의 두려움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다. 전경들의 군화발보다 방패보다, 그들의 곤봉보다 더 두려운 건 언론장악이라고. 그래서 며칠 전부터 kbs 에서 소규모로 집회가 시작되었다.

말이 주저리주저리 길어 지긴 했지만, 지금 내 글은 바로 이 kbs 에서의 집회에 대한 후기이다 ^^;;
사람들이 그닥 많이 모이지 않아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 확실히 소규모로 모여 있으니 감흥이 다르다. 대책위에서 주관하는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웅변식의 자유발언이 아니라, 정말로 현실적인 문제들, 이제 앞으로 이 촛불집회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이미 이 논란이 쇠고기 문제만은 아님을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이 동의 하고 있었다). 참여자들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폭력과 비폭력의 한계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혹은 비폭력을 언제까지 유지 할 수 있을지...

많은 얘기들이 나왔다. 이미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도 있고, 아닌 부분들도 있다. 모인 사람들의 스펙트럼이 너무나 다양하다 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된다. 오죽했으면 '대중(大衆)' 이 아니라 '다중(多衆)' 이라고 불릴까?


제목인 '아저씨의 재발견...'이란 것은 내가 느낀 이 감흥의 일부분에 불과한데, 같이 참가한 동생과 가장 재미있게 나눈 얘기여서 제목이 되었다. 바로 '아저씨들이 너무 멋있다!!'였다. 왜들 그렇게 똑똑하신지, 다들 각자 다른 의견들을 내시는데, 모든 의견들이 논리정연하고 설득력이 있다. 물론 아저씨들만 똑똑하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뭔가 이제 정부의 정책에 별 항의 없이 묻어가셔도 될 듯한 나이 대의 분들이 굉장히 열렬하게 참여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게다가 살아오시면서 바뀌어 온 정권을 흐름을 지켜보셨던 분들이어서 그런지 다양한 시각들을 경험에 살려서 피력해 주셨다. 그건 정말 우리 젊은 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다. 물론 젊은이들의 무모함도 아저씨들에게는 필요하시겠지만.


큰 집회에서도 그랬지만, 촛불집회는 우석균 박사 말대로 어떤 inspiration 이 되는 것 같다.(이 말을 어떻게 우리말로 적당해 풀이 해야 될지 모르겠다.) 특히 작은 집회에서는 더욱더. 서울토박이어서 잘 모르겠지만, 어떤 마을의 두레 같은 것을 보는 것 같은 느낌. 누구도 시키지 않았는데, 김밥을 싸오시고(그들의 옷에는 '우리는 무적의 김밥부대다.' 라는 말이 적혀 있어서 웃음.), 물, 초코파이, 초콜릿등을 사다 주신다. 주위에 사시는 분들의 노고다. 월미도에서 'Friends' 라는 노점상을 하시는 어떤 분은 매번 나오셔서 무료로 커피를 끓여주신다. 라면도 끓여 주실 수 있다고 하자 어떤 분은 라면을 몇박스 보내주셨다. 새벽에 끓여서 컵에 담아 먹는 이 맛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커피나 라면을 한사람씩 가져다 먹으면 혼잡해진다고, 자원봉사자들이 몇명 달라붙어서 직접 가져다 준다. 모든이가 배불러 질 때 까지 자원봉사자들은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물어본다, 라면 드셨어요? 커피 드릴까요?

의료봉사단들은 무언가 나누어 주는데, 포도당이란다. '기력 떨어지셨으면 드세요' 라며. 이미 커피와 라면으로 그리고 그 분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위는 물론 마음까지 포식을 하였건만.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고마운 마음의 표시로 모금을 한다. 감사하다고 인사도 드리고. 그렇게 춥지도(담요도 가져다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배고프지도 않게 재밌게 토론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훌쩍갔다. 네시 정도까지 마이크 장비를 갖고와서 대여해주시고 관리해주시던 언론 노조분도 돌아가시고(이분도 정말 계속 돌아가셔도 된다고 해도,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우기셨다^^;;), 우리는 이제 얼마 안남은 사람끼지 모여 조근조근 대화 했다. 잘 들리지 않으니 되도록 자리를 좁혀가면서.


한분이 그러신다. 분명 그리스 아테네에서도 이런식으로 모여서 토론을 벌렸을 꺼라고. 이게 '아고라'지 무었이겠냐고 하시면서...

이 촛불...중독성 있다.

Wednesday, June 04, 2008

우리가 폭력경찰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언론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보도되었던, 서울대 이나래양 구타 장면...

http://kr.youtube.com/watch?v=IsvOOZICkcY

이 장면 이후에도 카메라 없는데서 끌어내서 구타. 이 사건 후 경찰청장 어청수가 직접 서울대에 사과, 역시 서울대라는 이름은 무서운 건가?

이건 약과입니다.

잠못자서 팼다는 무개념 전경.

http://kr.youtube.com/watch?v=EZ3Peq7lbjY&feature=related

그렇다고 인도로 올라온 시민을 방패로 치나?그렇게 때리지 말라고 애원을 하건만...'내 방패에는 자비심이 없다...'



일명 너클동현 사건.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69415

이미 아저씨 정신 놓은 상태임. 뇌출혈로 현재 중퇴. 경찰에서 '너클은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다고 해명하자' 네티즌든 옥션에서 약 60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다고 증거 자료 까지 올림...-_- 이건 뭐 우릴 한 두살 어린애로 보는 것도 아니고서야.


이젠 수치심 까지 유발 시켜 가며 고문. 바지벗기고 팬티 벗기고


http://kr.youtube.com/watch?v=Ypo8REX-Ugc&feature=related

가장 압권은 이것.

http://kr.youtube.com/watch?v=obqsVrcclQU&feature=related

1분16초 쯤 부터 나오는 말...
"노약자,여성 폭행하는 모습이 찍히면 안됩니다,그럼 우리가 당합니다"

각종 포털들 정치란에 올라오는 인기 컨텐츠중 하나인, 노무현과 이명박 비교하기.


위 사진에 올라온 댓글들


부시: (쏘아보며)저 자식 저거 보통 넘이 아닌데.노무현:(회심의 미소를 짓고) 어때 내가 그리 만만하진 않지. 부시:(어깨 힘넣고) 놈현 이겨주서 고맙데이. 엉아 차 좋지?이명박: (마냥 들떠서) 아무렴요. 형님 차 탈려고 쇠고기도 양보했는데. 헤헤~~

부시가 편해보이네...ㅋㅋ

노무현대통령을 보는 부시 표정 만만치않은 상대를 만났을때 흐르는 막연한 경계심이 느껴진다 그에 반해 노무현 저정도 쯤이야 원터치로 붙으면 얼마든지 라는 회심의 여유가 흐른다 반면 개박이를 바라보는 미국 원숭이 이런 호구색기를 봤나 ㅋㅋ 졸래 쪽팔린다


여담이지만, 두번째 사진에 관해서, 어떤이들은 아예 하이틴 시집을 만들기도...


"너도 지금 두근 두근 거리니?

내 맘을 알고 있다면 만약 날 사랑한다면...

남몰래 널 훔쳐보던 그 수많은 나날들...

울지 않을거야, 그게 내 목표야..."


감상평은, 천재인듯...

Tuesday, January 01, 2008

농담하지 말아야 겠다

<여성,남자 얼굴로 특성 파악…>
쿠키뉴스기사입력 2006-05-11 12:28 최종수정2006-05-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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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남자의 얼굴만 봐도 어렸을적 행복했는지,따라서 오래 사귈사람인지,짧게 만날 사람인지를 알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시카고대학과 캘리포니아 대학에 의해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남자의 얼굴은 그의 남성호르몬인 테스트오스테론 수치를 여성에게 보여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팀의 일원인 마에스트리피에리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여성들은 놀랍게도 남성들의 얼굴만 봐도 그의 유년시절과 또 그의 남성다움등을 정확히 본다는 것을 알수 있고,여성들은 이러한 통찰력을 가지고 상대 남성이 잠깐 사귀기에 좋은 남성 혹은 오랫동안 사귈 사람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침에 있는 테스트오스테론 수치를 측정하고,그들이 성인기,소아기에 좋아했던 것에 대한 설문과 아울러 그들의 소아기와 성인기의 사진을 제공받은후 29명의 여대생에게 남성 자원자들의 사진을 보여줬다.여대생들은 사진을 본후 남성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인간적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좋아할것 같다.- 남성스러워 보인다.- 육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또한 여성들에게 남성들에 대해서 짧게 사귈사람 또는 길게 사귈 즉 다시 말해서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서 점수를 매기게 했다.연구결과 여성들은 남성들이 어렸을적 좋아했을 것을 추정하는데 있어서 정확했다.이번 연구에서 여성들에 의해서 가장 남성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사람이 테스트오스테론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여성들은 이 남성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고, 이 남성을 짧게 사귀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으로 꼽았다.아이들을 좋아할것 같다고 생각되는 남성들을 여성들은 오랫동안 사귀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단지 사진상으로 본 외모에 근거를 둔 연구임을 강조하며,"사람이 상대방을 인생의 배우자를 선택할때는 페로몬,화술,유머감각,어떤 재능,역량,돈의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판단을 하게 되며 비록 아이를 좋아하지 않던 남성도 실제로 첫 아이를 갖게되면 완전히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여성들이 대개 아이를 좋아하는 남성들을 배우자로 선택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머 감각은 남성호르몬에서 나온다>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남성이 여성보다 농담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영국 노리치 대학병원의 샘 슈스터 교수는 거리에서 외발 자전거를 타며 남녀 400여명의 반응을 살핀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반응하는 비율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 반응을 보인 여성들은 대부분 격려나 칭찬 등을 건넨 반면 남성들은 75% 가량이 슈스터 교수를 조롱하거나 거친 농담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향은 특히 젊은 남성층에서 두드러졌다. 가령 차를 타고 가던 젊은 남성들은 창문을 열고 그를 향해 모욕적인 농담을 던지거나 소리를 질렀다는 것.그러나 남성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이 같은 공격적 성향은 감소하고 여성들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이러한 차이에 대해 슈스터 교수는 대부분의 농담에는 `기지'를 위장한 공격성이 숨겨져 있으며, 이 같은 공격성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한편 남성 호르몬이 신체와 행동, 심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는 닉 니브 영국 노섬브리아대 교수는 이에 대해 "남성들은 외발 자전거 타기와 같이 눈에 띄는 행위를 하는 다른 남성을 주변 여성들의 관심을 빼앗아가는 경쟁자로 인식한다"면서 "따라서 짝짓기 경쟁에 막 입성한 젊은 남성들의 경우 이에 대해 더욱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슈스터 교수의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최신호에 소개됐다.myo@yna.co.kr(끝)주소창에 '속보'치고 연합뉴스 속보 바로 확인<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magicⓝ/show/ez-i><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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